솔직히 아빠가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니었어
우리 가족한테 못한 것도 많고 엄마랑 맨날 싸우고 나도 아빠 싫어했음
집에서 담배 피우고 샤워도 안 하고 이런 위생적인 부분도 넘 싫었어
그러다가 올해 6월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는데
분명 나한테 좋은 아빠가 절대 아니었는데도 너무 슬프고 아직까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