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랑 개인면담 하는데 자기 잘못이 있으면 뭐든 말해보라 함
우리 회사는 코로나 이후로 줌을 활발히 사용하는 편인데 요새 뭐 말할거리 있으면 단톡에 링크 덜렁 주고 들어오라 함
들어가보면 중요한 것도 있긴 한데 아닌 것도 있음
갑자기 회의 모아 놓고 의견 내놓으라하면 생각할 시간도 없어서 벙어리 됨 그럼 화냄 그리고 성급한 의사결정으로 피볼 때도 많음
일하다가 중요한 것도 아닌 걸로 소집 당하고 흐름 깨고 예측도 안되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말했더니 단번에 그건 들어줄 수 없다 함
그리고 혹시나 다른 회사 가더라도 이런 얘기 하지 말라 함
MZ세대 힘들다며....
상사가 오라고 하면 너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와야하는거다? 이런 느낌이었음
나는 내가 나름 정당한 얘기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대답 들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 내가 생각을 고쳐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