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술값 7만원 정도 계산하고 갑자기 올리브영 데꼬가서

자기 탈모 샴푸랑 에센스 고르길래

자연스럽게 내가 계산했는데

뭔가 기분이 안좋음..술값을 반반하는게 나은데 자기꺼 내가 계산하게 만드는 느낌 이랄까ㅠㅠ

[둥이1]

엥 너가 왜 계산해 그걸ㅋㅋ

[둥이2]

??너가 계산 안하면되는거 아냐?

[글쓴둥이]

아니 애초에 밥 술 계산하고 자기 올리브영에서 살거 있다고 따라가는데
내가 안내면 안되는 그런 분위기...? 가 자연스러운거ㅜ 내가 낼때도 자기가 사주는거야??그런느낌으로 흘러가고
기분 안좋아ㅠㅠㅠ

[둥이3]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 만들었던거지? 알거같아

[둥이4]

와 술은 같이먹고 아휴

[둥이5]

ㄹㅇ 깬다 샴푸 에센스 하면 35000원보다 더나왔을 거같은데 돈 덜쓸라고 일부러 그런거 같아서 개별루임 ..

[둥이6]

뭔말이지… 자연스럽게 사줄거야가? 애인이 올영 가자한거면 난 계산 하라규 냅뒀을 거 같은데… 걍 쓰니가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 아님? 밥술값 내고 자기 물건 사달라고 하는게 이상해서 보통 사고로는 이해가 안되네

[둥이7]

와 진짜 개짜증. 걍 술값 반반하자고 하지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