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야구 흥미 생겼다길래 요즘 엘지 잘한다고 꼬셔서 같이 데려갔는데 이게 뭐야 진짜....
8회말에 사촌누나의 이미지 따위 버리고 화내고 욕하는 모습까지 보여버림.... 진짜 직관하는데 욕이 안참아졌어ㅠㅠ
엘지 잘한다고 꼬셨는데 나 거짓말쟁이 만드는 엘지 이거 뭐에요???ㅋㅋㅋㅋ
8회말에 진짜 울면서 탈주하고 싶었다ㅠㅠㅠ
그래도 끝나고 오늘 졌지만 신민재 그라운드모텔? 세우는거 보고 박해민 4번째 홈런봤다고 재밌었다고 해주는데 그나마 다행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