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갑자기 5~6개월 동안 매우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할거라고 통보받았어
아무래도 애인은 시험 붙는게 1순위일거라고라고 나도 재수를 해봐서 그런지 백지 상태에서 남은 5~6개월동안 나만나면서 시험 준비하는건 빡셀거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
근데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5~6개월 시험 준비하고난후면 애인이 바로 군대를 간다고해서 사실 시험을 기다려주고 싶지 않아
나만나면서 공부 병행했다가 떨어지면 애인이랑 애인 부모님 내탓할것같기도하고…
해서 그냥 합의하면서 시험 준비에 집중하고 합의하고 이별하자고 말할려하는데 인간적으로 에바야?? ㅠㅠ 그냥 기다려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