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서울 콘서트 가야 되는데

핑계를 머라고 대지.. 대학교도 졸업해서 진짜 핑계가 없음ㅜ 스카 간다 그러면 늘 데리러 오셔버려서 그것도 안되고 뭐 프로그램 참가 이런 핑계도 꼬치꼬치 물어볼 게 뻔해서 안되고.. 취준 중이라 대놓고 간다고 그러면 또 뭐라 한소리 들을 거 같아서 사실대로 얘기하긴 싫고ㅠ 하 핑계가 생각이 안나 도와줭ㅜㅜㅠㅠ

[익인1]

걍 타지역 친구 보고 온다 행

[글쓴이]

하 탐탁치 않아할 거 같기는 한데 진짜 이게 젤 낫긴 하겠다.. ㅜ 또 놀러간다고 뭐라 하겠지만

[익인2]

난 친구네 놀러간다 했음,,,

[글쓴이]

하 나도 이거 생각했는데 결국엔 놀러가는 거라 뭐라할 거 같아서 버릴려고 했는데 걍 이게 젤 나은 거 같기도ㅜ

[익인3]

취준중이몀 면접..?

[글쓴이]

노우.. 이건 절대 안ㄷ돼ㅋㅋㅋㅋㅋ 이미 나 뭐하는 지 뻔히 다 알아서 이것도 꼬치꼬치 물어볼 확률이 높음ㅋㅋㅋㅋㅋㅋ

[익인4]

친구랑 여행간다해

[글쓴이]

ㅎ 7월에 다녀와서 또 간다고 뭐라할 듯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5]

당일치기야? 난 그래서 평소에 어디갈때 말 잘 안해..ㅋㅋㅋㅋㅋ

[글쓴이]

웅 당일치기이긴한데 도착하면 거의 새벽 각이라 걍 어디서 자고 다음날 온다 해야할 듯.. 통금 있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1박이상이면 걍 친구가 답이다… 난 매번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자고온다고 뻥쳐ㅋㅋㅋ미안하다 친구야..

[익인6]

친구 핑계가 젤 좋다

[익인7]

친구 만나고 온다고 하는 게 제일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