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기에 있는 행들 만큼은 대부분 같은 처지니까 공감을 잘 해주는거같아서 좋아
나도 유학오기전에는 몰랐지 이럴줄은ㅋㅋ 좋을면만 봤고 남들이 아무리 외롭다 어쩐다 해도 안들렸으니까
근데 막상 엄청 좋지도 않더라 뭐 남들눈엔 돈도 많고 유학도 갔는데 복에 겨웠다 생각허겠지 사실 한국에 있을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거든 점점 남들이랑 특히 한국에 있는 친구/가족이랑 공감대형성이 안돼 어차피 다들 부럽다고만 하니까.. 아니 좋은건 맞지
이 글쓰면서도 잘 모르겠다 그냥ㅋㅋㅋ그냥 내가 멘탈이 약한건지, 환경이 받쳐준다는건 좋은게 맞는데 근데.. 하 근데 그것보다 그냥 ㅡㅋㅋ 그냥 외로움 이게 엄청 커 난 영주권도 생각하고있어서 더 크게 다가옴 이제와서 다 포기하고 한국가깅엔 그건 또 싫고 그냥 다 잘 모르겠다 이 어정쩡한 소속감과 외로움으로 평생을 살게될수도 있으니까
그나마 푸념이나 털어놓기라도 할 수 있는 곳 있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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