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수업 시간 바뀐 거 자기만 알고 나한덴 말 안해줘서 서운했는데 이해가 안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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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1시 수업임) 

그래서 원래대로 11시에 수업을 갔는데 

가니깐 다른 교수님이랑 다른 학생들이 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어서 같이 듣는 사친들한데 연락하니깐 

오늘 보강이라고 이수업이 2시로 바꼈다는거야 

(보강은 따로 알려주진 않고 개인이 시간표를 확인해야함) 

난 확인을 못해서 11시에 간거였고.. 이건 내 실수 맞는데 

뭔가 서운한거야 물론 내가 체크해야 할 사항이지만 친구들끼리 말해줄 수 있는 점 아닌가..? 싶어서  

왜 나한데 얘기 안해줬냐고 물어보니 사친들이 "너가 물어보지 않았잖아" 이랬슴 

이 수업은 내 애인도 듣는데 

애인도 2시로 시간 바뀐 걸 모르고 얘네들한데 듣고 딱 2시에 수업 온거임 

그래서 내가 애인한데 나한데도 말해주지 하니깐 

똑같이 말하더라고. 말 안했는데 어케 말해주냐고 

내가 이상한거야? 난 왜케 서운한건지 모르겠어

[익인1]

서운하긴 하겠다

[익인2]

애인 맞음..?

[익인3]

개서운한데

[익인3]

뭔가 친구들이나 애인이나 ㅁ뽄새가 딱 ‘한명이라도 시간바뀐거 깜빡해서 출석점수 깎이게 해야지’ 이거같음

[익인3]

그리고 애인이면 연락할때 자기야 ㅋㅋ오늘 ㅇㅇ수업 두시로 바뀐거알고잇었어? 난 애들이 말해줘서 이제 알았어 막 이러지않음?????? 나는 애인아니고 같이 강의듣는 친한친구들한테도 이러는데

[글쓴이]

내말이.... 나도 그럴 거 같거든 알고 있었어??? 이렇게
근데 진짜 그런 말 1도 없었던 게 허무해

[익인3]

ㅇㅇ 나를 안챙겨줘서 서운보다는 >나랑 같이 듣는 강의면서 알게됐을때 내 생각이 안났나?<난 이거에 더 서운함ㅋㅋㅋㅋㅋㅋ 결국 그게 내 생각이 안나서 안챙겨준게 맞지만 서로 사랑하는 애인이잖아…

[글쓴이]

3에게
내말이 이거..ㅠㅠㅠ 밑댓에서 뭐 챙겨줘야하냐고 그러는데 그게 아니거든요...

[익인4]

..? 말이되나… 보자마자 생각나서 연락했겠다

[익인5]

너무당연히 수업시간 바뀐정도는 알고 있을줄 알았겠지

[익인5]

그럼 혹시나 너가 착각했을상황을 대비해서 매 수업시간마다 확인시켜줘야되는거임..?

[글쓴이]

그거랑 다르지... 둥3말대로야

[익인6]

알고잇을줄알앗지..?

[익인7]

개인이 시간표 확인해야 된다며 그럼당연히 알고잇을줄알지

[익인7]

초등학생 시간표 하나하나 챙겨주는것도아니고.... 성인 대딩들 저런거 다 스스로 챙기는디

[익인8]

본인 일정도 스스로 못 챙기나... 그것도 남이 확인시켜줘야 돼? 너무 피곤해

[익인9]

음… 둘이 원래 그런거 말안하는 사이 아니야? 같은수업 듣고있으면 애초에 같이가거나 아니면 11시에 잘못온거 알았을때 바로 친구한테 전화히는게 아니고 애인한테 전화해야되는거 아냐..?? 걍 원래 서로 이런거 공유안히는 사이같은데 갑자기 서운하다하면 나라도 어이없긴할듯

[글쓴이]

ㄴㄴ 공유 안하는 사이도 아니고.. 맨날 붙어다니는데..

[익인9]

그럼 수업때 왜 따로갔어…? 아니 수업간다고 애인한테 연락만 했어도 애인이 무슨수업??이랬을꺼같은데… 나도 과씨씨해봤어서 이해가 잘 안됨..

[글쓴이]

걘 긱사 난 통학이라 그래 2시 수업이니깐 걘 자고 있었고
난 11시에 맞춰갔으니깐
애인 연락 안되니깐 친구들한데 연락한거고
암튼.. 공유 안하는 사이는 아니라구

[익인9]

글쿠나 원래 공유하던사이면 서운할만함… 남친반응이 엥스럽넹;

[익인10]

우리는 그런 일 있으면 바로바로 카톡에 남기는데 이해 안감.. 자기 시간표는 자기가 챙기는 건 맞는 말인데 cc연인 사이에는 이런 일 있으면 말해주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