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로 살아남은 사람이 현장 모객에서 망하는 걸 보고 느낀건데
진정성 없는 자극적인 멘트는 가벼운 삼초의 관심, 한 번의 클릭을 유발하기엔 적합하지만 오랜 시간 발을 붙잡아두거나, 노력이 들어가는 오프라인 참여 및 행동을 유도하기에는 부적합함... 구매 전환또한 마찬가지
어그로는 정말로 짧은 정보 전달을 위해서만 쓰일 수 있는 값어치 낮은 재주같음... 어그로 아티스트들이 몇 명에게 얼마나 노출될 수 있는지와 관련 없이 타인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사람들보다 재주의 가치가 낮음
기업이 무작정 이슈성 있는 인플루언서를 쓰지 않고 카테고리가 확실한 진정성있는 사람을 쓰게된 이유이기도 한 것 같음. 결국 기업의 목적은 판매와 참여 유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