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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2l 1

24살인데 올해 확 와닿더라..

내 진로에 대한 대화가 어려워

물론 나도 그 친구가 하는 말 다 공감 못해주고..

그 친구랑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있고 오래 본 만큼 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점점 내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 못한다는게 아쉬운 마음도 있고 그러네



 
익인1
그럼 그냥 너 이야기 해 주면 됨
뭘 고민하고 있는지 이런 거
난 그래서 친구들이랑 스몰톡 일상톡 하는 거 엄청 좋아하거든
그리고 만났을 때도 친구들 학과 전공 뭐 배워서 뭐 어려운지 대충 들어서 진로에 관해서도 대강 상담해 주고 그래
근데 이건 ㄹㅇ 사람 성향이라
그게 안 맞으면 아쉽긴 하겠다 ㅠㅠㅠ

27일 전
글쓴이
오히려 다른 일상을 공유하는게 재밌을 수도 있겠다ㅎㅎ 고마웡ㅠㅠ
27일 전
익인1
ㅇㅇ 솔직히 나는 대학 동기보다 초중고 친구들이 여전히 편하고 자주 만나는데
서로 자기 일상 공유해서 멀어지지 않은 거 같아
오히려 동기 애들이 취업하고 멀어짐 ㅋㅋㅋ ㅠㅠㅠ
서로 그냥 시시콜콜하게 직장 이야기 하면서 옛날 추억까지 이야기 하면 을마나 좋은데요 😊

27일 전
익인1
솔직히 대학 동기나 직장 동료들이랑 같은 분야다 보니 공통점 많아 더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거 맞긴 해
나도 직장 동료들 몇 ㄹㅇ 찐친처럼 친하고 그래서
근데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과거 이야기밖에 안 한다 이렇게 말하던데 당연히 서로 일상 공유 안 하니 공통점이 과거 추억뿐이니 당연한 거 아니냐고 ㅠㅠㅠ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노력해야지 현재 상황 만날 때 가끔 이야기 하면서 무슨 일 하는지 이런 거라도 종종 말해주기만 해도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그 친구 일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

27일 전
글쓴이
속이 깊은 것 같다ㅠㅠ 조언 고마워😍😍
27일 전
익인1
아니야 !! 친구랑 다시 거리 좁혀질 수 있어 완전 SSAP가능 !! 좋은 하루 보내렴 ♥️
27일 전
익인2
근데 나도 느껴
나 혼자 아직 졸업 안했고 보건의료 전공이라 회사 생활에 관심도 없어
중학교 친구들 만나면 거의 과거이야기만 하게 되고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애들 일 얘기하는데 공감 안돼
그냥 쟤는 저러고 사는구나 하고 넘기는데 내 얘기하는것도 좀 눈치보여 친구한테는 관심없는 이야기일 것 같아서

27일 전
익인3
222222 그냥 어릴때 친구들하고는 과거이야기밖에 안 해 딱 쟤는 저러고 사는구나 이게 끝이야 그래서 자주 안 만나는게 훨 나은듯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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