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노처녀 특징

어제 노총각,노처녀 대학선배들이랑 술마시면서 느낀건데 다들 자기 분수를 너무 모르거나 도둑놈심보가 있거나 둘다 있거나 둘 중 하나는 꼭 있었음

노총각형님들은

30대 중후반에 중견기업 다니면서 이제 곧 30대 후반인데

20대 아니면 안만난다고 한다거나

본인은 중소다니면서 공무원,공공기관 아니면 안만난다거나

얼굴이 섭섭하고 능력도 별로인데 예쁜 여자 원한다거나

뭐 이런 예들이 있었고

노처녀 누님들은

평범하게 생기셨고 중소다니시면서 키 175이상의 훈훈한 공기업,대기업 연하남 원하시거나

본인은 공무원에 얼굴도 평범하고 가진건 쥐뿔도 없으면서 집해오는 남자 아니면 쳐다도 안본다거나

예쁘장한데 백수면서 경제적 능력이 매우 출중한 남자만을 원한다거나

어휴 어질어질하더라 내가볼땐 다들 40때까지 못가다가 포기루트 탈듯

[익인1]

요즘 세상이 어지럽지

[익인2]

맞는듯 노총각 노처녀 저런 사람들 은근히 많음

[익인3]

아 ㄹㅇ 울회사 노총각이랑 똑같네

[익인4]

ㅋㅋㅋㅋㅋㅋ 우리회사 노총각도 40대 후반인데 자긴 젊어보여서 20대초반 만나고 싶다고 함~~~~ ^_^

[익인5]

그냥 안 만나고 싶다는 소릴 돌려하는 건가. 주변에서 자꾸 ㅇㅇ씨는 왜 애인없어요? 소리들었을 때 아 전 연애에 관심 없어요 하면 왜요? 소개시켜줄까요? 만나봐요가 계속 따라 붙는데 저런 소리 싸불렁거리면 Aㅏ...하고선 다신 안 물어봄.

[익인5]

무성애자로 살아가기 팍팍한 세상

[익인6]

우리회사 과장이랑 똑같노

[익인7]

우리 회사 과장이다ㅋㅋ25살인 나한테 맨날 소개팅 해달라했는데

[익인8]

눈이 높은 게 가장 크긴 하지... 눈 낮춰서까지는 안 만나고 싶다는데 낮춘 게 본인이랑 맞을 확률이 높음. 자기객관화가 좀 덜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