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5l


아빠가 진짜 가난한 집안에 둘째아들로 태어나서 초등학교도 겨우나오고

13살에 공장에서 일하다가 돈모아서 자기 가게차려서 20대후반부터는 사장님이였거든


근데 어렸을때 고생한게 너무 힘들었는지 내년에 70인데도

가족끼리 대화 하다가 조금만 자기맘에안드는 말이나 이해못하는 말이 나오면

너희는 고생을 안해봐서 모른다 이러고 자기 어렸을때 단칸방에 세들어산일이나

밥도겨우먹은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우리엄마는 부자집 딸이여서 어렸을때 힘든일없었고

나도 우리형제도 딱히 힘들일없이 자랐음


엄마가 옛날이야기 그만하라고 지금 이렇게 잘사는데

당신은 우리애들이 당신 어릴때처럼 밥도못먹고 힘들게 살면 좋겠냐고 따지면

그건 또 아니래


우리가 아빠가 힘들게 자란걸 무시하는것도 모르는것도 아닌데 

조금만 맘에 안들면 옛날이야기하니까 이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방금 또 광복절행사방송 보다가 일본이 어쩌구 한국전쟁이 어쩌구

너네 잘못하면 너네시대에 사회주의 국가된다고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빠가 이제 나이도많이드셨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것도 힘드신건 알겠는데

제발 본인이알고있는 정보외에 다른 수많은 정보가 있다는걸 알고 

모르는건인정하고 받아드릴줄 알면좋겠는데

사람 쉽게 안바뀌겠지...


이런말하면 또 너네는 고생을 안해봐서 모른다 이러면서

우리가 하고싶은말은 하나도 안듣고 자기말만 30분하고 

결국 자기가 듣고싶은 말이 아니면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행동하겠지













 
익인1
가치관이 형성됐을때의 환경이 저랬으니 아마 평생 그러실듯한..
27일 전
글쓴이
그렇겠지 사람 쉽게 안 바뀌니까...
2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환연3 상정 인스스에 글 올리고 반응 안좋아서 내렸대588 09.10 21:5196223 6
야구/OnAir ✨마법의 소라고둥님, 제가 어느 팀에 가게 되나요?✨ 2025 K.. 3304 13:0023559 0
일상내가 취준생이라 그런가.. 추석때 직장인들 왜쉬어?283 7:5029978 0
이성 사랑방애인이 극T vs 극F 뭐가 더 싫어?212 09.10 23:1225867 0
일상사유지에서 유턴했는데 100만원달래ㅠㅠ도와줘 264 11:2218824 0
피자 먹을까 떡볶이 먹을까7 9:58 38 0
녹차는 각성 효과 없지?3 9:58 21 0
익들아 상사한테 문의메일 보냈는데 다른답변오면 다시 물어봐? 3 9:57 22 0
아이폰 일반16 주사율 120hz이야?2 9:57 53 0
직장인들아 적금 들어놓은거 다 빼고 통장에48 9:56 999 0
노트북 들어가는 보부상백 추천해죠1 9:56 13 0
세후 400인 남자랑 결혼가능해?? 13 9:56 146 0
보이스피싱 전화 왔는데 소심한 사람인가봐1 9:55 52 0
사무실용 슬리퍼 추천좀13 9:55 59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나 진짜 못생겼는데 애인은 잘생겼거든? 나 되게 예뻐해주는데 9 9:55 233 0
하씨 우리병원 나 아니었으면 다 출근할뻔ㅋㅋㅋㅋㅋ3 9:55 927 1
호호식당 알아?1 9:54 27 0
이성 사랑방/이별 이거 뭔뜻이야?6 9:54 162 0
날씨 진짜 미쳤네… 9:54 27 0
등운동했는데 겨드랑이도 아픈거 정상이야?5 9:54 56 0
8급 2호봉 떡값까지 합쳐서 317만원 9:54 22 0
2학년 대익… 수능쳐서 대학 다시 들어가려는데6 9:54 54 0
여름 진짜 9:53 16 0
애들아 중소기업도 좋아40 122 9:53 4273 0
어떡해 피멍 든 발톱 아파....2 9:53 2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