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애가 자기 회사에서 이만큼 사랑받는다고 카톡내용 올렸는데

나는 이전회사에서 엄청 고생하고 안좋게 나왔거든

그사람들 엄청 악명높았고 나 전에도 2명이나 그냥 집싸고 나감 ㅋㅋㅋㅋㅋ

나는 왜 좋은 사람 상사 못만났을까 하는 생각에 아침부터 기분 안좋네

나는 그사람들이 뭘 해줬다고 날 가스라이팅하고 정신과 다니게 한 사람들한테 선물이나 돌리고 나왔을까

내가 불쌍해

자기연민하면 안좋지만

[익인1]

카톡에 너 보라고?
근데 그런사람들한테 선물 왜햇어.. 받고도 그랫단거네 남의 돈이 쉽나
걔넨 진짜 안좋게 돌려받을듯

[글쓴이]

나보라고 올렷다기보단 인스스에 친한친구기능써서 올렷더라고
근데 걔도 나 힘들었던거 알긴해

그 회사사람들은 좀 그렇게 당했음좋겠어ㅜ

[익인2]

쓰니가 못 만난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못돼서 쓰니같은 사람을 놓친 거임 !!!!
고생많았어 진짜 ㅜ ㅜ 앞으로의 날들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바랄게 🍀
오늘 하루 푹 ~~ 쉬고 맛있는 거 많이 먹구 💙

[익인3]

내 주위에도 그런 친구있는데 ㄹㅇ 티내는거 극혐임 서서히 거리두고 나중엔 걍 차단해버림ㅋ

[익인4]

걔는 걔의 인생.. 너는 너의 인생.. 이거 분리가 안되는 사람은 불행의 땅굴을 파고 스스로 들어가는 거임

[익인5]

셀쿠 ㄴㄴ

[익인6]

나도 그랬어 근데 자기랑 맞는 곳이 있긴하더라 힘내 조금만

[익인7]

나도 그래 주변에서 본인 직장 좋은 분위기 자랑하면 너무 부럽고,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발령 100일 깜짝파티 열어주는 거 봤는데 얼마나 사랑받는지 보여서 부럽더라 근데 부러워 하고, 나 자신을 불쌍해 할 수도 있지~ 너무 딥하게 파고들지만 않으면 돼

[글쓴이]

얘들아 고마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