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도 진심 편한 게 아니네

건물 관리도 그렇고 세입자들도 그렇고

골치 아픈 일 개많네

아무리 맡아서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결정은 주인이 하는 거라 겁나 피곤하구만

[익인1]

그니까 ㅠ 나 오바마 딸인데 개피곤함

[익인7]

뭔말임 그게

[익인9]

한국어 잘하네 언제배웠음?

[익인2]

맞아..진짜 진상 만나면 삶의질 떨어짐

[글쓴이]

형부가 건물이 있어서 언니한테 얘기 듣는데 장난 아니네 진상도 그렇고..

[익인3]

우리 부모님도 다세대사서 원룸 세주는데 걍 자잘하게 골치아픈거 많음 삼사년만더 굴리다가 건물 팔거라고 하심..

[글쓴이]

맞아 원룸 그것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더라 세입자도 엄청 많을 거고.. 신경 쓸 거 많고 골치 아플 듯

[익인4]

남의 돈 버는거 쉬운게 없다 ㅜ

[글쓴이]

진짜 .. 결국 남의 돈 받는 거니까

[익인5]

울 엄마 친구분도 건물주인데 생각보다 월세도 잘 안내고 상상초월하는 세입자들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다고 함 ㅜㅜ

[글쓴이]

그런 것 같음 진짜 상상초월하는 세입자들 많대 ..

[익인6]

어머니 이야기들어보니 진상 세입자 만나면 정말 힘들다더라
우리집은 고양이 키우시는 세입자한테 한번 당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세놓을때 반려동물 꼭 체크함

[글쓴이]

마자 체크할 것도 많다더라,, 쉽지 않구만

[익인7]

임대인 잘 만나는것도 복임
지금 5개월째 미납에 연락하니까 보증금에서 까라고 배째라식이야

[글쓴이]

헐 개뻔뻔하네; 뭐 그리 당당하지

[익인8]

법으로는 월세 세달 밀리면 내보낼 수 있다지만 현실은 녹록치않음.. 월세 꼬박꼬박내는 착한 세입자들이 있는 반면 악한 세입자들도 많음

[글쓴이]

그리고 요즘 세상도 좀 흉흉하다 보니까 최대한 좋게 해결하려고 하고 오히려 주인들이 눈치 보기도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