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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0대 중반이고 애인이랑 정말 잘 사귀고 있어 나한테도 엄청 잘 해주고 싸워도 항상 먼저 풀려고 노력하고,

내가 바라는게 많은데 다 어떻게든 해주려고 노력해.

성격도 내가 예민한데 애인은 엄청 무던하거든 그 점도 너무 좋아서 정말 이렇게만 사귀면 결혼까지 쭉 가겠다 싶어.

근데 애인 아버지가…진짜 가부장?적이야. 어머니를 엄청 생각?배려를 안해주셔… 막 어렸을때 애들 생활비 달라니까 니가 돈벌어서 하라고 그래서 어머니가 또 취업도 하시고… 그냥 어머니가 진짜 착하신것같거든..

오빠랑 아버지 사이는 무던해. 매주 최소 4번씩은 전화해서 안부 물어보규 그러는듯..아버지가 자식들한텐 정서적으로 잘 대해주시는것같아

오빠도 엄마 못살게 구는 그런 아빠 싫다고 자기는 아빠처럼 안될거라고 그러고…

근데 막 얘기 들어보면 아부지가 그렇게 최근에도 어머니랑 싸우면 그렇게 어머니 편 들어주는것도 아닌것같더라고…

그래서 조금 결혼까지는 무리인 사람일까..? 걱정되고 무섭네..ㅠㅠㅠㅠ



 
익인1
말은 그렇게해도 자식은 부모 닮게되우읶으…남자는 아빠 많이닮음 폭력성이든 가정적인거든 보수적인것도
27일 전
글쓴이
지금 나한테 죽고 못사는데 정말 그럴까…? 상상이 안된다 진짜…ㅠㅠㅠ
27일 전
익인1
ㅇㅇ..내애인도 엄청 다정하고 소리도 안지르고 했는데 지금 폭력성도 좀 있고 답답하면 언성 높이고 그래
27일 전
익인1
사람은 오래봐야해..결혼하면 본성나올수도
27일 전
글쓴이
혹시 몇년정도 사귀었어..?? 아직까진 그런 모습이 없어서..ㅜㅜ
26일 전
익인1
2년좀 넘었엉
26일 전
글쓴이
1에게
후우.. 오래 봐야겟다 나두…

26일 전
익인2
나 기혼익임데... ㄹㅇ 본인 아버지 모습 비슷함 걍...
27일 전
글쓴이
엉엉..ㅜㅜㅠㅜㅜ안돼,,..
26일 전
익인3
얼마나 연애했어?? 아직 몇년 안된거면 다 안 보인걸거야.. 진짜 부모님 닮는다는게 찐이더라..
26일 전
글쓴이
나 1년 넘어가구든..? 근데 오빠네 아버지는 돈 엄청 아끼려고 에어컨, 이런 짜잘한거 엄청 아끼신대 근데 오빠는 이해 안된다면서 그런쪽으론 돈 안아끼더라고… 펑펑은 아니지만 나보다 덜 아껴..!
그리고 말도 나보고 나중에 자기 취업하면 ㅇㅇ이는 그냥 집에서 하고싶은거 하라고, 돈 자기가 다 내준다고 그래… 솔직히 그냥 하는 말 이라고 하지만, 진짜 머리에 여자도 돈벌어야 한다. 가 박힌 남자라면 저런 얘기 꺼내지도 않지 않을까,.? 란 생각ㅜㅜ

26일 전
익인3
음.. 약간 절약습관은 그래도 별개의 일인 것 같고.. 후자가 살짝 걸리는게 아버님같은 모습이 보이네.. 어찌보면 너한테 잘 보이혀고 하는 말이지만.. 가부장적인 모습이 보인다ㅜㅜ 상대가 돈을 벌든 안 벌든 그냥 너 편한대로해라 너가 뭘하든 지지해준다고 얘기하거든?! 약간 핀트가 다르네ㅠㅠ
그리고 아직 1년이면 다 안 보여준게 맞아ㅜㅜ 한창 죽을만큼 좋아할때고 나도 장기연애 해보니까 3-4년은 지나야 진짜 본인도 모르는 본모습이 보여..

더 만나보고 고민해봐 쓰나ㅜㅜ

26일 전
글쓴이
학 마자 나 하고싶은대러 다 하게 해준다 이런 취지로 말하긴했었어..!! 근데 댓글들 말처럼, 둥이 말처럼 3-4년은 더 길게 봐바야겟어… 고마워 🥹🥹🥹
26일 전
익인4
진짜 알게 모르게 다 닮아있어...
26일 전
익인5
근데 김창옥이 그랬음 진짜 닮았거나, 아님 저런 자기 아빠의 모습이 너무너무 싫어서 난 이렇게 안 살 거야! 하거나 둘 중 하나래 이건 좀 더 지켜보면서 어떤 스탈인지 쓰니가 확인해봐야 할 듯
26일 전
글쓴이
헉…그래야겟다…고마워…ㅠㅠㅠ
26일 전
익인6
절대ㄴㄴ자기는 안 닮겠다 하지만 결국 나이들면 다 자기가 싫어했던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더라… 가족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고 평생 봐온 모습이 그거면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렇게 됨 남친이 정말 그렇게 되기 싫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거면 어머니 편을 들걸
무의식중에 어머니는 그렇게 대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거야 아빠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고 엄마가 불쌍하지만 자기가 아빠한테 받는 혜택이 있고 또 아빠랑은 그닥 사이가 나쁘지 않으니까 엄마 한탄 들어주고 잘못됐다 생각은 하지만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고 그냥 방관하는 거 엄마는 어차피 평생 당해온 일이니까
자기 아내한테는 안 그런다? 젊을 때는 그럴 수 있지만 결혼하고 나서 세월이 지나도 안 바뀔까? 남친이 그렇게 도덕관념이 뚜렷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야? 일단 난 어머니 편 안 들어준다는 데에서 아니라고 생각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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