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KT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나선 이성규는 2회 중견수 뜬공, 4회 삼진을 기록했고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 안주형이 2루수로 들어가고 류지혁은 2루수에서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이성규는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되어 엔트리 말소 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성규는 풀스윙하는 스타일이라 근육 손상 위험이 높은 편”이라며 “내일 더블 체크 후 향후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또 “이성규에게 ‘서두르면 재발할 수 있으니 치료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ㅠㅠㅠㅠㅠ....성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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