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 사람한테 왜 자꾸 매달리는지
나도 내가 싫었는데 이기적이게도
술 먹고 한 번씩 실수하게 되더라고
꾹 참고 있었는데 카톡하고 연락하고
몇 번 하다 보니 올차단 당해버려서 너무 슬펐는데
대답 없는 것도 대답이란 말이 갑자기 와닿았어
우리는 이제 서로 좋아했던 그때의 연인이 아닌건데
그사람은 이제 그만이라고 몇번이고 표시했는데
내가 무시한거였더라고 이기적이였지
너무 좋아했던 사람인데
더이상 최악으로 남기는 싫더라
이미 많이 최악일수도 있겠지만..
모 이제라도 정말 내 마음 다 접어서 그 사람 놔주려고
억지로 다른사람 만나지도 않을거고
내 삶 열심히 살아갈거야 그냥 멋있게 살아가다보면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 죽을 것 같은사람
다시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 사람
이제는 그만 괴롭힐래 많이 사랑했고
그때의 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내 감정만 생각하는 것도 그만할게
많이 미안했다..
다들 너무 오래 슬퍼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슬픔이 다른 행복으로 얼른 덮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