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없으면 시골가서 살지 말라는게 왜 나쁜뜻으로 들려?

ㅈㄱㄴ

제목처럼 듣는 사람이 꼬인거아님?

[익인1]

꼬인 거 맞음

[글쓴이]

치매가족이랑 같이 시골가서 살까 고민중이라길래 조언해줬더니 제목처럼 받아드림;치매가족이면 병원 갈일 있을거고 자동차 필요할텐데

[익인1]

병원 갈 일 많으면 오히려 도시쪽에 붙어있는 게 낫지...

[글쓴이]

그러니까
조언해줬더니 되려 날 이상한취급하네
내가 시비건것도 아닌데
걍 가서 살라고 해야겠음

[익인1]

그 서울에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애들 중에 종종 사소한걸로도 시골 비하라고 하고 화내더라... 그런 부류인가 봄

[익인2]

시골살면 자차없이 다니는거 빡세지않나..? 실제로..?

[글쓴이]

빡세지
거기에 치매가족도 같이 내려갈까 고민한다는데 말이되나,,치매가족이면 병원 가야될일 있을텐데

[익인3]

시골 안살아봐서 그런듯...
인구 적은 시 단위에서 살아도 자차 필수인데 읍면단위 시골로 들어가면서 차도 없다?? 망한거임.

[글쓴이]

치매가족이랑 버스 기다렸다 타는것도 일 아님?걱정해주는데 왜 제목처럼 받아들이면서 화내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 글씀
내가 시비건것도 아닌데

[익인3]

버스 타고 다니는거 자체가 큰 일이지. 버스 시간 텀도 긴데 일찍 끊기고 버스 타는 시간도 길고...
뭐.. 고생 해보면 쓰니가 해준 말이 비꼰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해준 말인거 알겠지.
그 행위가 똥인거 굳이 찍어먹겠다는데 냅둬야지. 어쩌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