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친했고 짝사랑한지 2년 됐어 취준하느라 같이 학원 다니는데 얼마전에 새로 학원 온 예쁜 여자애가 얘한테 말걸고 둘이 친해지더니 갑자기 사귄다더라..
난 예전부터 같이였는데.. 얼마전 여친하고 깨져서 내가 떠봤을땐 자긴 당분간 연애하고 싶지 않다면서 철벽치는 것 같더니 예쁜 여자가 들이대니까 바로 넘어가더라 고작 3주전에 연애하고 싶지 않다더니..
못생긴 내가 잘생긴 얘랑 친구로라도 같이 다닐 수 있는게 너무 행복하긴해..남들이 봤을땐 커플로 보는 경우도 있을것 같고
그래도 나는 시도도 못하고 옆에서 보고만 있는걸 예쁜 애들은 예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가지는게 허탈해..
절대 예쁜애들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학원에서 나랑 있다가도 여자애오면 가서 쪽쪽하고 학원 점심시간에 셋이서 밥먹는데 죽고싶어..
여자애 얼굴보면 내가 남자라도 저런 예쁜 얼굴 몸매보면 반하겠다..나같은건
이런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