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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단어로 들은 건 아니고 저런 뉘앙스의 말을 부모한테 들었는데 힘들 때마다 자살 충동 생기네 부모랑 사이 좋은 편이고 20대 돼서 들었는데 정 떨어져서 혼자 씁쓸하다



 
익인1
상처인데...내 근본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
26일 전
글쓴이
그치 내가 딱 그 감정이 들어 원래 힘들어도 으쌰으쌰 하는 편이었는데 그럴거면 낳지 말지 죽어도 후회없다는 생각까지 들어
26일 전
익인1
에이 그렇게까지 생각하진마. 부모 그늘에서 항상 살아야 하는건 아니고, 그런 상처를 받았지만 나는 또 다른 사람일수도 있는거니까. 너 상처도 정말 이해가 가긴 해..
그런 말 들으면 당연히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고, 내가 그냥 실수 그 자체인것처럼 느껴질거같다..ㅜ
가장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줘야 하는 부모님이 그런말을 하는것두 서럽

26일 전
익인2
그런데도 날 이렇게 사랑해주니 고맙네 라는 생각
26일 전
글쓴이
럭키비키네ㅠ
26일 전
익인2
그동안 다른 형제자매랑 차별대우햇거나 못해줫으면 원망 들엇겟지만 사이 좋앗고 잘해주셧다고하니 그럼에도 사랑해쥬는게 고맙고 대단하게 느껴질듯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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