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살면서 한번씩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하는

시기가 있나?

평소에 그런 생각 안 하고 살았는데 근 일주일 우울한지 이런 생각 드네 ㅜ.ㅜ

[익인1]

나도 예민한 빡 올라올때 그 생각 들던데.. 상대방 사소한 행동에 의미부여하고

[글쓴이]

익인이 고생했네 ㅠㅠ 이럴 땐 시간이 답인가?

[익인1]

와.. 뜻밖의 위로다 ㅎㅎ 고마워 .. 난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했고, 이젠 사람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나이라...회사동료야 때랴치면 다신 안 볼 사람이자나? 그러다보니 행동에 의미부여하는건 멈추게 되더리구

[글쓴이]

오우 좋다 나야말로 위로야 ㅋㅋㅋㅋ 고마워 나 스스로를 잘 달래볼게
남은 휴일 잘 보내

[익인2]

내가 뭐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란 생각 든다고??

[글쓴이]

응 딱히 실수한 건 없는데 그냥 나 혼자 일이 안 풀리니까 (취업 같은 거) 우울해지다가 저런 생각까지 함....

[익인2]

아녀.. 왜싫어하겠어ㅠㅠ 설령 그런다해도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닌걸..? 이유없이 널 싫어하는 사람한테 너가 잘 할 필요도 없고..

[글쓴이]

ㅜㅜ 마지막 말 생각도 못해서 감동이네 고마워 ㅜㅜ

[익인2]

웅웅 맛있는거 먹거나 웃긴 영상 보자

[글쓴이]

2에게
같이 하자💜🤗

[익인3]

나 지금......

[글쓴이]

뭐 일이라도 있어?? 나는 그냥 요즘 자존감이 떨어진 거 같아ㅜㅜ

[익인3]

난 그냥.. 힘든 일이 겹쳤어 최근에 헤어지고 ㅜㅜ

[글쓴이]

헐.. 나 생각도 못했는데 나 최근에 이별도 했는데 관련 있을 거 같네
같이 힘내자 ㅜㅜ 마음 추스리다보면 좋은 사람 올 거야

[익인4]

ㅜㅜ....... 나도 지금 그래

[글쓴이]

같이 힘내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말자고 !!!!

[익인5]

나잇엇어 어렸을때

[글쓴이]

지금은 안 그렇다면 다행이야 ㅎㅎㅎ 공감해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