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생각해서 하는거야?
알고 지낸지는 1년 정도 됐고 요즘 부쩍 친해져서 서로 장난도 치고 잘 지내고 있는데 원랜 서로 조심하는 성격이라 몸에 터치하는거 일절 없었는데 우연히 장난치다 손목 잡게된 계기로 손 터치가 잦아졌음
얘기를 해보자면 내 손등에 뭐 묻었는데 "손에 더러운거 묻었다!"하면서 자기 손가락으로 내 손등을 살짝 문질문질한다던가 내가 장난으로 립밤을 내 손바닥에 감췄는데 뺏으려고 내 손목이나 팔을 조심스럽게 툭툭 잡거나 친다던가
그리고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고 도장찍는거 있잖아? 나랑 약속할 일 있으면 요즘 그렇게 서로 손을 진짜 맞대고 해 초반엔 시늉만 하고 손을 맞대진 않았거든.. 그리고 하이파이브도 자주하고 이건 그냥 편해져서 하는거야? 얼핏 알기론 여자들은 진짜 싫어하면 스치는거조차 싫다고 들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