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인 집안 문제 혹은 워킹맘 생활 등 힘든 상황이었던 건 맞겠지만 체면 문화 때문에 그걸 자기랑 동등한 친구, 가족이나 심리상담사한테 안풀고 내부자인 딸한테 이야기하고 이해받기를 바라는 일이 학대임에도 너무 흔하게 일어남
그러면 엄마를 힘들게 하는 다른 가족구성원을 미워하거나 자기를 키우느라 엄마가 힘들다는 죄책감에 빠지거나 하여간 건강하지 못하게 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