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자존감을 갉아먹던 애의 소식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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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음이 이상해

걔 때문에 난 학창시절 너무 힘들었는데 결혼한다니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버리고 신발끈 묶고있는데 가버리고 얼굴평가 몸매평가를 지겹도록 듣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 무리 친구들 다 손절했는데 다른 친구한테 소식이 들려오네

나는 지금도 친구들이랑 밥먹을때 제일 빨리 먹어야하고 외모 강박 생겨서 성형도 하고 나갈때 화장 안하면 안나가게되는데 너의 결혼생활이 망했으면 좋겠다

[익인1]

그런애는 살면서 언젠간 벌 받어 넘 .. 신경쓰지말자 ㅠ

[글쓴이]

신경끄고 살아야지 이제ㅜ

[익인2]

이제 마음속에서 놓아줘 그런애
잘살든 못살든 너랑 상관없는애니까..살면서 스쳐지나가는 안맞는 엑스트라 1이니깐..

[글쓴이]

그래야지 이제

[익인3]

힘들겠지만 잊어버려.. 그런 사람 때문에 마음 고생하기엔 너가 더 아까움

[익인4]

인성이 못됐으면 꼭 잘살다가도 어디가 탈이 나더라...... 이제 놓아줘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