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감사합니다 안하면 왜 무례한거임?

내가 지불한 값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에서 왜 서버한테 감사를 해야되는건지?

일정한 값을 지불하고 나같은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그 서버의 직장도 유지되고 생계도 유지되는거라 생각함

물론 들으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그 상황에서의 상하관계를 생각하면 서버가 감사를 바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뭐 지배인이나 오너한테는 구성이 좋다던지 오늘 식사 좋았다 페어링 훌룡하다 이정도 인사는 할듯

[익인1]

누가 너보고 안햇다고 무례하대??

[글쓴이]

엉 그러니까 글 작성 했겠지

[익인1]

그냥 그 사람 입장에선 감사하다고 하는게 기본예의라고 생각이 드니까 그런 말을 햇겟지 사람마다 기준이랑 생각하는게 다 다르잔아

[익인2]

지배인이나 오너라고 표현하는 거 보면 김밥천국도 아닐테니 값비싼 레스토랑이면 저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사실 값비싼 레스토랑은 한번밖에 안 가봤지만.... 그때 걍 감사하다 한 듯 근데 본인이 음식의 평가를 내릴 수 있을만큼 맛을 아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은데?
사실 오마카세에도 스몰토크로 어떠냐 물어보고 이야기 하잖아?

[익인2]

근데 그러면 서비스를 받는 어떤 입장에서건 그냥 예의상의 인사를 하지 않는 편이야?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이런

[글쓴이]

내가 감사를 할 상황에서는 하는편이지 예를들면 물건을 두고 나왔는데 셀러가 뛰어와서 줬다거나 하면 감탄사+고마워요 라든지 기억할게요 라던지

[글쓴이]

또는 뭐 추천을 잘해줬으면 센스 좋다던지 너무 잘산거같아서 기분 좋다던지 그런 인사는 함

[글쓴이]

내 말이 이말이야
전담 서버가 디쉬 치워주고 테이블 닦고 다음디쉬 올려주고 물 음료 와인 하나하나 계속 채워주는 그 상황에서 내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해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