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났는데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 난 내향적이라 친구들도 비슷한 성격이고 좀 보수적이야 동아리 같은 것도 굳이? 싶고 술자리도 별로 안 가지고 이성 문제에 엄청 예민하고 내가 생각해도 좀 통제적이야 내가 통제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내 요구 안 받아주면 극대노하게 되고 그런 편
반면에 애인은 외향적이기도 하고 즐길 건 즐기자는 마인드라 완전히 안 맞아 지금이야 애인이 맞춰주고 나도 참아는 보는데 내가 지금 취준생인데 희망 직군 상황이 많이 안 좋기도 하고 자격증 시험이나 면허 시험 준비하면서 가뜩이나 예민해져있어서 애인은 놀겠다 난 싫다 이런 문제로 몇달 안에 이별할 거 같아 쓸데없는 생각만 늘어난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