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형 교회 다니는게 이득 아니야??

교회는 완전 자영업 개념이잖아 돈 받는대로 다 교회돈 되는..? 그래서 교회도 신도를 웬만해서는 안가려받을거같은데.. 그럼 신도 입장에서도 같은 돈 내고 교회 다닐거면 동네 작은 교회보다는 압구정 강남 이런 부촌에 있는 유명하고 큰 교회 다니는게 이득 아냐? 연예인들 다니고 정치인 다니는 막 그런데..! 이런 곳들은 또 가려받나?

[익인1]

안가려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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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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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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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 교회 안에서도 서로 못어울려?? 신기하다

[익인5]

어느 공동체보다도 문턱이 가장 낮은 곳이 교회야.. 안가려받구 목적이 자영업 아님..

[글쓴이]

목적이 자영업이라고 한건 아님 내 눈에 제일 비슷한 종교인 천주교랑 비교해서 자영업이라는 말을 쓴거임 거기는 성당에 돈 들어와도 바티칸으로 들어가고 신부도 바티칸에서 월급받는거라던데 교회는 그런 형태는 아니지 않아?? 일부 교회는 월급받는 목사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어쨌든 교회는 하나의 큰 중앙청같은게 있는건 아닌걸로 알고있어서

[익인6]

안 가려받음 그리고 유명한 곳 큰 곳만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 중에서는 본인이 헌금을 많이 하거나 교회 일 사역하는 걸로 대우..?받고 싶거나 인맥 쌓으려는 목적인 사람들이 많고(나쁘다는 뜻으로 말하는 건 아님 걍 내가 봐온 경우가 그렇다고..)
그냥 오로지 신앙심 때문에 교회 규모 안 가리고 집앞에 있는 곳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 사실 이 경우인 사람들이 대다수지..

[글쓴이]

그렇구나 나는 익 말대로 대다수가 신앙심때문에 교회 안가리고 다니는거면 왜 이사다녀도 교회를 잘 안옮기려고 하는건지 궁금함(진짜 궁금증임) 내 주위 교회 다니는 분들은 거리가 멀어져도 꼭 다니던 교회로 가더라고 집앞에도 교회 많은데..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단순 신앙심 목적은 아니라고 느꼈어 그랬으면 어느 교회나 다 똑같은 신을 모시는데 어디든 가면 되는거 아닐까? 싶었거든 특정 교회를 무슨 이유에선가 선택해서 다니는거라고 생각했음..

[익인6]

이사가더라도 그냥 다니던 곳 가는 이유는.. 사람마다 달라 그냥 성향상 새로운 곳에 새로 적응하는 걸 비선호해서 그럴 수도 있고 다니던 교회의 목사 설교가 맘에 들어서일 수도 있고.. (다니던 교회가 멀쩡했으면 굳이 새로운 교회 찾는 모험하기 싫을 수 있어 교회 탈만 쓴 이상한 곳 많아서..) 그리고 어쨌든 교회에서도 인간관계 형성되니까 이미 다니던 교회 사람들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많겠지 아마

[익인7]

자영업 개념아닌뎅

[글쓴이]

ㅇㄷ 천주교랑 비교해서는 자영업에 가깝지 않아? 한 교회로 들어온 돈은 전부 그 교회가 취급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