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어렸을때 억지로 존댓말 쓰게 하는경우가 흔한가?

내가 왜써야 되냐고 물으니까 나이들어서 자식이 부모한테 반말 찍찍하는거 상상해보래 좀 꼰대같은거 맞지? 그리고 어쩌다고 반말 튀어나오면 존댓말해야지 라고 항상 말했던거 같음

[익인1]

억지로 쓰게 하진 않았는데 그냥 당연히 어른한테는 존댓말 해야한다 라고 배우지 않아? 근데 애들이 내가 엄마랑 통화하는거 보면 너 엄마한테 존댓말 해?? 이러긴 하더라 ㅋㅋㅋ 그냥 집안 환경마다 다른듯! 반말 쓴다고 자식이 예의옶는것도 아니고 존댓말 쓴다고 부모자식 사이 불편한 관계도 아니니까

[글쓴이]

나도 통화하면 저런 말 많이 들었어 근데 크면서 드는 생각이 굳이 부모한테까지 존댓말을 써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부모가 꼰대라서 내가 더 꼬아서 생각하는걸수도 있고 ㅎㅎ

[익인1]

ㅋㅋㅋㅋㅋ근데 나도 나이 들면서 이제 섞어쓴다 ㅋㅋㅋㅋ 쓰니는 쓰니가 살아온 환경이 있으니까 꼬아서 생각한다기 보단 거부감 느낄수도 있지!

[익인1]

근데 나는 애 낳으면 존댓말 시키긴 하려구 개인적으로 유치원생 애들이 반말하는데 부모는 애한테 존댓말 하는게 뭔상황인가 싶긴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