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입사한 동기가 자꾸 내 행동 따라해

나도 이제 입사 2주차라 여기저기 눈치보는 중인데

나 움직이면 움직이고 나 핸드폰보면 핸드폰보고 나 컴퓨터보면 컴터보고...

이게 오해가 아니라 나를 흘끗 보고 그 행동을 따라하니까 진짜 신경쓰여 미치겠음 ㅋㅋㅋㅋㅋ....

[익인1]

착각이겠지 ㅋㅋ

[글쓴이]

나도 착각이었음 좋겠다 정말 진심으로

[익인2]

착각 아닐 확률 90%..보통 쎄하면 맞음 암튼 좀 음침하다 걔

[글쓴이]

내가 나이도 2살 더 많고 나는 경력도 있어서 그런가 나를 무슨 어미새인줄알아.. 나도 이 회사 처음인데... 심지어 다른 회사사람한테 문자보내는것도 나한테 컨펌받고보내 미치겠음

[익인2]

앗..쓰니가 되게 의지되나 보다..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걍 잘 챙겨줘ㅠㅠㅠㅠㅠ

[글쓴이]

지금 고민이야... 챙겨주는건 상관업ㄱ는데 남들 눈에 꼴값으로 보일까봐 ㅠㅠ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내가 상사는 아니니까 저 친구가 잘못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동기가 뭐라하긴 선넘는것같아서 참고있어

[익인3]

쓰니가 상사고 그 사람이 신입이면 다른 회사랑 컨택할때 대강 내용 컨펌받긴 해야지

[글쓴이]

아냐아냐 내가 상사가 아니야... 나는 그냥 경력이 있는 입사동기인데........ 사무직인데 업계가 달라서 회사에서는 경력으로 인정도 안 해주는 상태야...!!

[익인3]

아앗 그렇구나ㅜㅜ 상대가 좀 의존적인듯

[글쓴이]

3에게
나도 신입인 입장에서 저 친구를 어디까지 이끌어줘야되는게 적정선인지를 모르겠다 ㅜㅜㅜ...

[익인4]

가끔 일어나서 춤춰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