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나랑 3박4일 지리산 놀러갔다 와서
바로 다음날부터 이틀동안 연락두절이었거든?
완전 0회 는 아니고 평소랑 연락오는 시간대도 완전 다르고
항상 하던 아침인사 저녁인사도 안하고 걍 아예 잠수타는거마냥 구는거야?
이유가 감기몸살이라는데
나랑 3박4일동안 난 멀쩡하고 본인은 감기 걸릴 수 있다고 쳐.
근데 낌새도 전혀 없었고 난 멀쩡한데 자기 고열에 40도까지 열이올라서 폰을 아예 볼수가 없었대.
그게 이해가 돼?
나는 새벽에 급체해서 응급실 갈때, 도착해서, 입원후, 퇴원후, 집에서 쉴때. 항상 걱정할까봐 톡 보내두거든
상대가 나에대한 애정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혹시 내가 약간 오바하는건가?
자기 귀찮아서 연락 안한걸 거짓말 하는것 처럼 느껴저서 좀 정털려
600일만났고
종종 잠수탄적 몇번 있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