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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초반인데 남들 다 예쁘게 하고 놀러다닐때 나만 안꾸미고 맹목작으로 공부하고 미래 생각해 은근 자랑하는것처럼 보일거 아는데 절대 아니야 그냥 내가 너무 바보같이 청춘을 버리는건가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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