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익..오늘 이브닝 병동가기전인데 벌써부터 눈물나

오늘도 잘 버티고올수있을까

[익인1]

어제의 나다^^ 난 진짜로 병원 가는 길에 울었음 근데 막상 가니까 괜찮더라고..ㅎㅎ 홧팅

[글쓴이]

병동 안에서도 맨날 눈물참고있어..우울하다

[익인1]

어느 정도 다녔오??ㅠㅠ

[글쓴이]

3개월차..

[익인2]

그냥 관두는것도 나쁘지않아
탈임상하니까 진짜 삶의 질 떡상함

[익인3]

그럼 지금 뭐해?ㅠㅠ

[익인2]

산업체 부속의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고 이건 계약직이라 이거 끝나면 보건관리자쪽으로 돌릴예정..

[익인4]

나같아 흑 ㅠㅠ ...... 인계주기 벌써 두렵다 ~
나도 병동 이브닝 출근이다 ㅜ 우리 힘내자

[익인5]

어우 간호 같이 이벤트 많고 엄격한 과들은 울면서 출퇴근 하는 곳 정말 많더라ㅠㅠ
나도 다른 전공이지만 학교 실험실 인턴할 때 6개월은 진짜 울면서 출퇴근 했는데.. 옛 생각나서 안쓰럽다
하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금새 능숙해 질꺼야! 지금은 불안한 마음도 커서 더 힘든 것도 있을거라서 좀 더 익숙해지고 네 처치에 자신감 가지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익인5]

지금은 억지로 참지말고 실컷 울면서 스트레스 풀고, 나중에 아 그 때 이것때매 울었는데ㅋㅋ 하면서 추억하고 힘내보장

[익인6]

큰병원이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