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첫사랑으로 20살부터 만나서 지금 29살이고 결혼준비중이야 난 진짜 너무 사랑해 근데 애인 폰 보다가 한 3년전에 나 몰래 어떤 여자애랑 한달정도 데이트하고 잠자리도 하고.. 했던걸 알게됐어... 난 아예 몰랐어 그 시간에 다 나한테 거짓말을 했던거야.. 너무 충격이라 머리가 하얘졌는데 지금은 그 여자애랑 연락 안하고 나만 보는 것 같긴 해.. 난 이제 어리지도 않고 얘는 나만 바라보고 잘해주는 것 같고 시부모님도 다 좋은 분들이셔 모두가 다 부러워하는 결혼이었는데.... 이 나이에 헤어지면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기에는 늦은 것 같고.. 그냥 모르는 척 결혼해야 할까..? 다시 바람 안 피우지않을까? 가정이 있고 책임감이 늘어나는데? 싶다가도 50년을 같이 살아야하는데 앞으로 얘가 과연 안피울까? 싶기도 해... 다들 나라면 어떻게 할거야?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