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이번엔 너무 예상 못하고 갑작스럽게 헤어지기도 했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상태로 통보 받은 거라 충격이 너무 커.. 입맛도 없고 그냥 공허하다ㅋㅋㅋㅋㅋ
약간.. 진짜 뭔 반이 사라진 느낌?
꼴값인 거 아는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오랜만에 진심 다해서 좋아했던 사람이라
타격이 넘 크네ㅠㅠㅠㅠㅠ 하루종일 멍하고 계속 생각남.. 펑펑 울진 않았는데 계속 걍 울 것 같은 기분이긴 해
얼마나 오래 가려나 못해도 육개월 이상은 갈 것 같아서 지금 좀 심란하고..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