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짓말에 진짜 예민하고 애인도 연애초 거짓말 몇번 했었어서 내가 거짓말이란건 아예 하지도말라고 했는데
어제 같이 자면서 내가 잠들때쯤 코골다 정신차리고
아 방금 웃겼지 미안
이러니까 애인이 웃으면서 얼른자 이랬거든?
아침에 깨니까 그얘기하면서
어 웃겨 얼른 자 이러니까 내가 바로 잤대
근데 난 어 웃겨 이 말은 못들었단말이지
걍 순간적으로 상황을 각색? 한다해야하나
저런거까지 거슬리는데
이건 내가 걍 예민한건가?
넘겨도되나 이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