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싫을 때 있었어??

난 친구가 우리집(자취) 놀러와서 자고 갔는데 편식 심해서 이거 넣지 말라 저거 넣지 말라 해서 계란이랑 스팸들어간 볶음밥 만들어줬는데 친구가 자꾸 김치 가져온 만큼 안먹고 무한리필로 먹을 때 짜증났어

자취해서 김치 나는 조금씩 먹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나도 알아 쪼잔한거.. 그냥 그걸로 쪼잔하게 이런 생각 하는 내자신이 싫었음

[익인1]

왜 친구가 싫은게 아니라 스스로가 싫은거임..?

[글쓴이]

김치가 뭐 소고기도 아니고 주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친구한테 이런생각 드는게 미안해서..

[익인2]

많지 생각하고 와 나 개쪼잔..와 나 이거 열등감이다..이런적 있어

[익인3]

나도 뭔가 나중엔 아 왜 이런걸로 미워했지 싶을때 종종잇어

[익인3]

근데 본문보면 또 그럴수도 있는게 난 친구 배려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놨는데 친구는 큰건 아니지만 곤란한 행동을 했으니까...

[익인4]

난 계획 세웠는데 계속 같은 계획 못 지킬때. 내가 이렇게 게으르고 겨우 이것조차 못 지키나 싶어서 짜증날때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