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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령아 너 이범호한테 뭐 잘못했냐 ㅠㅠ1 08.16 16:56 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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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내야수를 올려야지 08.16 16:54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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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야푸 끝내주는거 먹으려고했는데 08.16 16:50 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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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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