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운전하는 애들은 이런 저런 부담 있는 거 알아서 운전해달라는 말 쉽게 안 하고, 운전 하면 운전자 서운할 일 없게 이것저것 다 고려해서 챙겨주는데
뚜벅이들은 걍 구체적으로 운전하는 게 뭐가 힘든지 모르고 어떤 고충이 있는지도 모르니까 어느정도 챙겨야 하는지도 모르고… 근데 또 운전자 입장에서 뭐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하기도 애매해서 뚜벅이들이랑 놀러갈 때는 그냥 운전 안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