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시댁이랑은 왕래가 없는 편은 아님 신혼집이랑 20분거리위치임
저번주 잠깐 시댁에서 반찬 주신다 하셔서 들렸다가 담주에 뵈러올게요라고 예랑이가 말함(나랑 이야기 한적 x)
그래서 집 오는 길에 엄청 뭐라함…ㅋ큐ㅠ근데 하필 그 뵙자고 한 날이 만난지 3000일 기념일임
그래서 결혼준비한다고 주말 반납하면서 친정집도 자주 가고 시댁도 틈틈히 갔음(연락 자주드림, 일주일에 두세번 갠톡도 함)
그래서 이번 주 만큼은 같이 보내고 싶은데…예비남편이랑 의견갈림
1. 3000일이어도 이미 이야기 드린 가니깐 가야 한다
1-1. 토요일 기념일만 챙기고 일요일은 뵙자
2. 주말 토일은 같이 기념일을 지키자
아직까지도 부모님한테 말씀 안드린거 같아…!!!
내가 먼저 시댁 어머님께 따로 사정 연락드리는 건 좀 에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