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강아지 산책하던 중이였고 남편이 6년 정도 사겼던 전여친이야
강아지가 무슨 이유인지 꿈쩍도 안하고 앉아서 있다가 전여친분이 지나가니까 다가가더라고
나도 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여자분이 기엽네~하고 말을해서 얼굴보니까 알아차렸어
여전히 이쁘더라..
나는 결혼하고 나서 집안 사정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약먹고 살이 엄청 쪘는데...
창피했어
그냥 빨리 가고 싶었는데 강지가 안 움직여서...
아마 나를 알아봤겠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