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인데 애인이 힘들어 사정을 다 말할 순 없는데 힘들고 성격이 여림. 당연히 처음에는 그 얘기 다 들어주고 달라주고 했는데 요즘 너무 치침. 나도 애인만큼은 아니고 삶의 고민이 많을때 인데 만나서 하하호호보다는 만취한거 억지로 끌고가고, 맨날 힘든 얘기 우는거 지켜보고 나도 너무 우울해지는거 같애.. 그만 할까 싶다가도 나만보면 밤가워서 재잘대는거 보면 또 마음이 풀리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