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었는데 나는 좀 섬세(?)한 편이라 아것저것 다 알아보고 서프라이즈 잘 챙겨줘.
근데 한 친구는 내 생일 때 똑같이 레터링 케이크 주기 좀 그렇다고 꽃을 줬는데 진짜 뭐지 싶었음.. 꽃..? 자기 입으로도 선물 꽃 받는 거 별로라고 한 사람이..
또 한 친구는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인데 얘는 보면 벌수록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잘 드는 애긴 해.
내 생일 때 생일 축하해 카톡 하나 보내고 선물이라던지 이런 거 언급 없더라 .. 인생 헛살았나 싶고 괜히 생일인대 울적하드라고 ..ㅋㅋ 내가 너무 바란 건가 싶지만 내가 안해준 것도 아니고 ..
나는 매년 생일 때마다 레터링 케이크나 케이크 예쁜 곳 찾아서 사서 해주는데 첫번 째 친구는 그냥 조각케이크 사주거나 대충 파바 이런데서 사줬고.. 별 거 아닌 일로 좀 많이 섭섭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