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인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못받고 있는걸 알게됐어
엄마가 휴대폰 바꿔서 안에 내용 다 옮겨달라하길래
전부 다 옮기고 마무리 확인하고 있는데
사진캡쳐에 카톡 캡쳐가 많길래 뭘 이렇게 캡쳐해놨지 보는데
지인이 돈빌려가서 몇년째 질질끌고 있는 내용이었어
보는데 진짜 짜증나고 화나는데
울 엄마 만만하게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도 누군지 아는 사람이라 당장이라도 찾아가서
따지고 싶고 너무 속상해
엄마한테 털어놓고 같이 해결책 논의하고 싶은데
얘기하면 엄마 입장에서도 기분 안좋을 것 같고
오히려 창피해 하실까봐 걱정도 되는데
어떡하냐 금액도 꽤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