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만나기전에 나 돈 없는거알고 만남… 알바 못하는 상황 + 용돈 받는 학생이고 애인은 600이상 벎 20대 중반 나는 초반
애인은 차도 있고 집도 있음
내가 내려고 하면 애인이 막 못내게 하거든… 나 몰래 계산하거나 내가 내려하면 내 카드 빼고 본인이 계산함
거의 9ㄷ1로 내 내가 좀 비싼거? 주유비나 이런거 가끔 어떻게든 내주려하거든… 그럼 애인이 너가 돈 어디있냐고 그럼..
진짜 부모처럼 다해주려고 해
나는 그래서 그냥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일할 때 깊티나 비타민이라도 챙겨주고
만나선 웬만해선 다 애인이 냄…
그래서 내가 먼 거리 아니면 최대한 걸어다니면서 돈 모아서 애인한테 이것저것 해주거든ㅠㅠ
애인이 바쁘다보니 내가 애인 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기다리고 이럼… 시간이나 정성 이런건 내가 많이 쏟아 편지도 주고 돈이 아닌 마음 쪽으로는 많이 보답하려고 함 돈 적인 면에서는 애인의 씀씀이를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
애인이 막 엄청 비싼건 아닌데 그냥 2-3만원대 자잘자잘한 선물이나 데이트비용 밥, 영화, 숙박 거의 다 내거든.. 근데 좀 항상 좋은데서 재우고, 비싼거 먹이고 나 버스탄다하면 항상 택시태워줌… 코스요리 이런건 아닌데 그냥 가격 좀 나가는 회나 이런것들 ㅜㅜ
나는 아무리 마음으로 한다해도 애인도 마음 주고… 내가 경제적으론 도저히 똑같이 해줄 수 없어서 부담이 큼…
그래서 애인한테 좀 가성비로,.. 다니자고 하면 좀 그럴까? 내가 아무래도 당분간은 돈을 벌 수도 없고 데이트비용 부담도 너무 커서 ㅠㅠ 당장 돈 나갈 때도 있거든 어떻게 말하능개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