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신적 바람이라는데 맞음?

애인이 나보다 2살 어려 그리고 나랑 같이 일해서 친한 남자선배가 있음 나보다 9살 많아. 근데 고민이 있거나 힘든일 생기거나하면 남자선배가 생각나고 연락해서 털어놓고 싶고 그래.. 애인을 안 좋아하는건 아닌데 어린 사람한테 말해봤자 뭐해 이런느낌..

[둥이1]

이게 왜 바람이야 그냥 인생선배 아냐?

[글쓴둥이]

정신적으로 의지를 다른 사람한테 한다는거니까? 애인한테는 말 안해.. 그 선배한테만.. 아닌거면 다행인데 주변인들이 저렇게 말해서 내가 이상한가했어

[둥이3]

그선배 좋아해?

[둥이4]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ㄱㅊ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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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

나도 이렇게 생각함. 만약 그냥 정말 인생멘토면 교수님보듯이 생각해서 정신적바람 이런생각 안할듯.

[둥이7]

나도 이렇게 생각.. 이성적인 감정이 없엇으먼 애초에 남친이랑 같은 선상에 두지도 않았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