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대학을 가면 좋은점은 주변이 좀 바뀌거든요<-이말

현우진t이 한말인데 조금 구체적 예시 들어줄사람...

공부자극해줘......

[익인1]

상위권대학가면 다둘 대외활동도 열심히하고 대기업 간 선배들도 많고

[익인2]

친구들도 다르고 다 다르던데

[익인3]

음 나 좋은 고등학교 나와서 고딩때 친구들은 다 대겹다니고 잘 살고 열심히 사는친구들인데 내가 공부를 안해서 전문대 나왔거든 실기과이기도 하고 근데 친하게 지냈던 대학교 동기들은 그릇이 작음 노력의 정도도 다르고 지식이나 할수있다는 마인드나 버티는 마인드 그런게 달라 이게 진짜 내 그릇이겠지 공부 열심히해

[익인3]

지금은 졸업한지 2~3년 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각 무리 친구들의 생활급이 기하급수적르로 차이나게될거같음 그리고 일단 지금 받는 연봉부터 다름ㅋㅋㅋㅋ출발선이 달라 대겹간 친구들만 있었으면 본인도 일단 그만큼 열심히 산 사람이라 비슷한 급이라는것 자체가 친구들 따라갈수있다는 뜻임 인맥이 될수도 있고 생활방식이 될수도있고 등둥 근데 머리안좋고 의지박약한애들은 알려줘도 못해 특별한 재능없음 그대로 대대손손 흙수저로 사는거

[익인4]

인생을 바라보는 크기가 좀 달라진다고 해야 하나

그니까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고 해야 하나
일단 뭔가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니까

연세대 뭐 이런 대학은
아이비리그 대학 교환학생으로 갈 수도 있고

그리고 기회가 쉽게 주어진다 이게 맞는 듯
물론 그걸 네 것으로 만드는 건 또 다음 레벨이긴 한데
따지자면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리고 뭔가를 성취한 그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같음. 대학이 끝은 아니잖아 근데 본인이 10대 시절을 모두 다 바쳐서 성취한 경험이 있으니까 “아, 내가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니까 거기서 오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좀 생길 테고, 그리고 소속감이라는 게 되게 큼 네가 어느 정도 인정받는 집단에 소속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자부심이 생길 텐데 네 동기나 선배들이 많이 잘 되어있잖아? 그런 면에서 주변인들이 달라진다고 하는 것 같음 주변인들이 열심히 살면 너도 더 열심히 살게 되고 너와 같이 소속된 사람들의 꿈이 크면 네 꿈도 더 커지게 될 수도 있고

그리고 본인이 높이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있으면 아직까지 학벌은 중요함 본인이 명예욕 있고 높은 자리까지 가고 싶다 하면 라인을 타야 하는데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게 인맥이거든

학교 역사가 길고 너의 선배가 고위직에 많으면 편합니다

[익인6]

동기, 선배들도 악착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좋은 대학은 강연이라던지 프로그램이나 장학금 제도가 좋아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함.. 근데 무엇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곁에 있는것만해도 인생이 달라져

[익인7]

하긴… 사는 수준도 다르고 달라

[익인8]

나도 전국단위 자사고 나왔고 3수해서 메디컬 갔고
중학교때 친구들은 공부에 뜻 없는 애들이 많았는데
진짜 극명하게 갈리는게

고등학교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스카이 아니면 인서울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여행도 다님
동아리도 활발하게 하고 취업 생각도 많이 해보고
그냥 규모 자체가 완전 달라

중학교 애들은 그냥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고
뭐 나중에 공무원이나 하지 뭐~ 이럼 …
상식도 별로 없어서 대화도 거의 안되고
노는 애들도 아니라 같이 있어도 나만 복장터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놀기도 엄청 잘놀고
상식도 풍부해서 대화하면 오히려 재밌음

[익인9]

소위말하는 지잡대는 공부를 안했던 사람들이 가고 명문대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가잖아

근데 보통의 경우 공부를 잘하냐 못하냐가 어디서 갈리냐면 노력 가정환경 의지거든

[익인10]

일단 내 주위에 인서울 하위 이하인 사람이 없고 다들 진로 설정에 있어서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7급 이상이 기본이라고 생각함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정보 공유하니까 계속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되고 성장하려고 노력하게 됨

좀 더 실질적인 면에서는 학벌이 뒷받침 되니까 대외활동, 인턴같은 활동 참여 부분에서 일단 꿀리는 게 하나 줄어드는 느낌이라 부담이 적고, 어디 가서 내 성실함이나 똑똑함을 증명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음 ㅇㅇ

난 서성한이라 그렇게 좋다고도 생각은 안 하는데 스카이쯤 되면 저런 특징들이 확실히 체감될 듯

[익인11]

좋아하는 취미나 분야가 있어?? 비유들어서 이야기해줄겡

[익인13]

배울만한 사람이 많아져

[익인14]

나 그릇 되게 작은 사람이어서 그냥 내 한몸 건사가 꿈이었는데 대학 오니까 애들은 공무원도 일단 7/5급이고, 대기업 공채, 공기업 문과는 리트나 cpa 준비하고 있음... 교수가 꿈인 사람도 있고

[익인14]

처음에는 그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취준 몇번 해보니까 자기 객관화도 되고, 아 내가 일단 이 학교 온걸로 그렇게까지 쩌리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듦
학벌 부심이라면 부심인데 진짜 아직 대익인 내인생 최고 업적이 이 학교 온거임.. 그래도 나를 좋게 포장할 타이틀 하나는 있는 거니까.
그리고 한번 성공한 경험이 있으니까 좀 뒤쳐져서 불안해도, 다시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 믿음? 같은게 좀 있음

[익인15]

난 스카이 졸업하고 이제 사회생활 한지 4년차인데 아직은 내 친구들도 다 어리지만, 의전원가서 의사레지, 약전가서 약사, 5급공무원, 각종 대기업(나포함) 다니는 친구가 더 많아! (대학원도 많음ㅋㅋ) 나중에 년차가 더 쌓여서 서로 도움받으면 엄청 든든할거같아
가장 좋은 점은 가끔 성공한 사람들 봐도 지금까지 내가 일부 이룬 것들이 겹치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살면 언젠가 나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그리고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없고 일단 기본은 먹고가니까 살면서 유리함

[익인16]

안그래도 높은 등급 받은 사람들 모여있는데 그 안에서 더 좋은 학점, 좋은 회사 가려고 경쟁하잖아
선배들도 대기업 중견기업 가는 비율이 늘어나니까 그 회사 정보도 남들보다 쉽게 얻을 수 있고
계속 서로 자극 받고 발전하는 분위기가 생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