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에 직관 관중들 모두 원중언니와 사랑에 빠졌어. 공하나에 진짜 너무 기뻐하고 설래하더라.
이 사랑이 깨지지 않도록 기도해.
손성빈선수는 안타가 없기는 했는데 맞은 타구가 다 힘있게 쫙 뻗어가는걸 보니 좀 더 연습하면 공수 다 좋은 포수가 되지않을까하고 기대 기대. 요즘 자신감도 뿜뿜 올라온것 같아.
황성빈선수 인터뷰때 다들 호응 진짜 좋았는데 인터뷰를 잘하는것같아. 어떤말을 해야 팬들이 좋아하는줄 알고 하는것 같고 발음도 좋고 호영선수 말대로 꼴통인줄 알았는데 애는 착해요 가 뭔줄 알겠더라고.
3루에 팬 많다고 생각했더니 키움 팬들 영웅원정대라고 해서 버스 3대 왔더라.
오늘도 화이팅이다. 롯자야. 작년 홈에서 키움 스윕패 직관자로써 그 충격 아직도 기억한다. 되갚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