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고마움의 표현을 틱틱거림으로 함 (예를 들어서 뭐 사주면 고맙다 한 마디면 되는데 유명한 거야?, 먹어도 되는거야?, 나쁘진 않네 이런느낌으로 말함 이문제로 많이 싸워서 고쳐보겠다고 했음) 어제같은 경우도 내가 비밀연애라 집에서 전화를 못 함. 애인이 오늘 시험인데 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간다길래 내일 시험이니 전화로 응원도 해줄 겸 밖에 나갔어. 보자마자 카톡했는데 1이 안 사라지는거야 연락도 없고 난 이미 밖에 나와있고 그래서 ㅇㅇ아 전화 못 해? 이케 보냈는데 2분뒤에 전화 와서 받자마자 한 다는 말이
“아니 쓰레기 버리고 있었다 그거 하나 못 기다려줘?” 이러는거야.. 저 카톡 하나 보냈다고 저런 틱틱 거림을 받아야 하는 건가 싶어거 화가 확 나더라고 전부터 쌓여있던 것도 있고.. 일단 내일 시험이란 생각에 참고 끝냈는데 생각 할 수록 화가 나 평상시엔 너무 잘해주고 좋다가도 저런틱틱거림이 질린다 해야하나.. 말 예쁘게 해주는 사람 만나고싶지 내가 왜 저런 사람을 만나야되나 싶음.. 이정도는 둥들이면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