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계속 잘생겼다고 해주는 심리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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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같은 팀 선배가 나한테 계속 잘생겼다고 해주시는데 무슨 심리일까

나 애인있는거 알고 대시나 사적인 연락 하나도 안하시는거 보면 잘되보려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나는 잘생기지도 않은 반면, 본인은 엄청 예쁘신편임

그래서 그냥 매번 기분은 좋긴한데 무슨 심리이신지 궁금하네 혹시 아는 사람…?

[익인1]

자신감가지라는

[익인2]

신입이야?

[글쓴이]

신입은 아니고 저연차 정도

[익인2]

아니면 그냥 뭐가 마음에 들었나본데.. 이뻐라 하시는 것 같음

[글쓴이]

그럼 또 그거대로 기분 좋네

[익인3]

너 좀 맘에든다

[글쓴이]

사적인 연락이나 뭐 그런거 아무것도 없어도?

[익인3]

엉...그냥 인간적인 호감?

[익인4]

직장에서 외모칭찬은 별로인데 ㅜ

[익인5]

그냥 같은 팀 동생 주접 떨어주는거 아냐? ㅇㅇ이 잘생겼다~ 이런거.. 찐으로 잘생긴거 아니더라도 걍 해주기도 함

[글쓴이]

그런거겠지? 그래도 기분은 좋네

[익인6]

그냥 주변분위기가그렇게흘러가서 그런걸수도

[익인7]

걍 진짜 본인 눈에 잘생겨서 한 말 아닌가 걍 저절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