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못 달았는데
굳이 너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과거를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기구하다 생각할 필요 없어
아버지께 측은한 마음을 가지는 거라면 할말이 없지만
아버지에 의탁하지말고 분리해서 봐봐 본인을 기구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
나도 참 오래 그런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
위로가 필요하고 응원이 필요한거면 그냥 힘들다는 말 그걸로 충분해